언론보도

2018-08-22
수성문화재단, 도심 속 작은 음악회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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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수), 24일(금) 오후 8시부터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음악으로 힐링하기 위해 주민들 삶의 공간으로 직접 찾아간다. 22일(수) 수성3가동 롯데캐슬아파트, 24일(금) 신매역 누리공원에서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내 집 앞 조그만 공원 소나무를 배경으로,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내려다 볼 수 있는 소박하지만 품격 있는 음악회다. 

오카리나, 하모니카, 민요, 가야금 등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주민 동호회가 시작 무대를 열고, 전문예술가들이 무대를 이어받는다. 대구를 대표하는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인칸토솔리스트 앙상블이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로 활약하고 있는 대구MBC 교향악단 챔버앙상블의 연주에 맞춰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클래식, 영화음악, 팝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음악회의 마지막은 대구에서 20년째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가수 조진영이 장식한다. 대구포크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치기도 했던 조진영은 지난 20년간 수많은 방송, 축제에 출연해왔고, 지금도 김광석 거리를 지키며 매주 버스킹 무대에 서고 있다. 문의 053)668-1504.